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2일 수동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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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이 함께 한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안경 검안 등의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사업이다.

이날 상지대학교 한방부속병원 의료지원 현장에선 한방치료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와 침술, 약제처방 등이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남양주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11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천800명, 장수사진 1천100명 , 안경검안 1천300명, 문화공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소병연 지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뿐만아니라 농업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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