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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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연합모금을 통한 기부금 모집으로 나눔 확산 운동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윤길현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4개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 김경희 경기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읍면동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개발, 연계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모금회는 접수된 기부금품을 모금회 규정에 준해 배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와 관련 모금된 기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함으로써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며 ‘함께 하는 희망 포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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