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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ENEC) 대표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23일 오후 3시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된다.

아주대는 모하메드 알 하마디 대표가 2007년부터 UAE원자력공사 대표로서 아랍에미리트의 평화 원자력에너지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전략적 관계를 설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모하메드 알 하마디 대표는 세계적인 원자력에너지 및 전력발전 분야의 주요 인사로 국제 행사에 참여해 ▶한국 원자력산업의 높은 수준과 사업 수행 능력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성공적 파트너십 ▶양국의 사업 모델 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편, 아주대는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 앞서 모하메드 알 하마디 대표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및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두 기관 사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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