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160명의 대규모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60명(일반채용 110명, 고졸채용 23명, 사회형평 24명, 전문계약직 3명)으로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 인원이었던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과 동일한 수준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 순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월 4일 오후 1시까지 공사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원자격 요건 중 어학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이에 입사지원 단계에서 일반 채용분야의 사무직군은 자격 제한이 없어졌으며, 기술직군 누구나 직렬별로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요건(자격증 1개)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면접전형에서 전문 외부위원의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채용전형별 이의신청제도 및 예비순번제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전체 채용인원의 35%이상)도 동일하게 시행되며, 특정권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과 경력단절여성도 확대 채용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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