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2일 고령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네트웍스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평택시 서탄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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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조합원의 사정을 송탄농협 직원이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에 전달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는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 라진수 서탄면장,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 허중회 농협네트웍스 남부지사장, 박경원 평택시지부장 등 30여명은 집 고치기 봉사활동 전개 및 벽걸이 선풍기 3대를 전달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위해 경기농협이 앞장서서 농업·농촌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해 3월부터 돌봄노인 중 취약농가를 선정,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농촌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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