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1일 ‘다문화가정 초청 오픈코트’ 및 ‘회생파산실무연구회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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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다문화가정 초청 오픈코트’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계층 보호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픈코트에서는 법정견학과 법복 체험, 재판절차 소개 및 법원홍보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신청사에 신설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접근센터에 대한 이용 방법 등이 소개됐다.

법원은 또 ‘제8회 회생파산실무연구회 세미나’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창립된 수원지법 회생파산실무연구회는 전체 법관과 관리위원 및 회생위원들이 회생과 파산 등 도산절차 실무에 대해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회생절차와 기업가치평가’를 주제로 한 강창환 수원지법 관리위원의 발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회생기업 지원방안’ 및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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