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2일 고위험 중독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를 위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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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은 중독문제가 원인인 범죄를 방지하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중독사례 관리 대상) 중독 예방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감독 개선사항 발굴, 치료지원 및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중독질환 관리와 위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중독질환이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정보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분야를 지속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체계적인 중독질환 관리를 받음으로써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재범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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