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이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을공동체 봉사단인 ‘복다복다(福多福多)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복다복다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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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지난 4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나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공동부엌 밑반찬 만들기와 어르신 식사대접, 전통 고추장 만들기 사업을 벌여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마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장 등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간석1동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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