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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인도 공과대학 마드라스(IITM) 교수로 재직 중인 압두스 사마드(해양공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기계학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와 영국기계학회(Institution of Mechanical Engineers)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22일 인하대에 따르면 기계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미국기계학회는 우수한 연구 성과는 물론 교육 등 전문분야에서 공헌한 회원에게 석학회원 자격을 주고 있다. 전체 12만 회원 중 석학회원은 3천여 명에 불과하다.

사마드 교수는 지난 2010년 IITM 해양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해양에너지 기기와 유체기계 설계기법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로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박사과정 지도교수였던 인하대 김광용(기계공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저서 ‘유체기계 최적설계(Design Optimization of Fluid Machinery)를 John Wiley &Sons사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인도 공립대학 알리가르 회교 대학(Aligarh Muslim University)학사와 석사과정으로 기계공학을 전공한 사마드 교수는 지난 2004년 인하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기계공학과 전산유체공학연구실에서 가스터빈 압축기 블레이드의 최적설계기법 등 유체기계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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