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499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6.2%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사유로 작업 현장 개선(63.8%), 낮은 기업 부담금(43.6%),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5.5%) 등을 꼽았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4.7%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활동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송(94.3%), 섬유·의복·화학·플라스틱(90.7%) 분야 만족도가 높았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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