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샤인 김(프랑스 명 Shine K)이 용인시에 위치한 주얼리 전문업체 ㈜아이합과 손잡고 유니크한 주얼리 ‘다이아빈(Diabean)’을 한국에 선보인다.

디자이너 샤인 김은 명품 겐조 디자이너 출신으로 파리의 최고 패션학교인 ‘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를 차석으로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 미첼 클레인(Michel Klein) 디자이너 컬렉션, 이상봉 파리 컬렉션, 프랭크 소르비어(Franck Sorbier) 컬렉션 등에 참여했고 막스 마라(Max Mara)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커피의 나라 프랑스에서 ‘커피빈’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는 파리지앤느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 제품이 한국의 ㈜아이합을 통해 ‘다이아빈’이라는 주얼리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샤인 김은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액세서리 디자인을 한국에서 론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도 프랑스인들만큼 커피를 사랑하기 때문에 커피를 모티브로 한 다이아빈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합 관계자도 "유니크한 프랑스 감성의 액세서리 다이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만난다"며 "향후 코스메틱 및 퍼퓸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빈 상품은 공식 사이트(www.diabe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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