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의 정몽준 의원은 17일 이한동 전 총리측의 신당 후보경선 주장에 대해 “대선이 60일 정도밖에 안남았는데 당내 문제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노원구 재활용 집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은 대통령 또는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이 전 총리의 생각도 평소에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경선에 부정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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