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301010008475.jpg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도입한 보잉사 제작 항공기 누적 대수는 200대로 늘었다. B777-300ER 기종은 총 25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00대째 보잉 항공기를 기념하는 ‘200th AIRCRAFT’ 문구를 기체 앞부분에 래핑하고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투입됐다.

 대한항공이 2009년 국내 처음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291좌석 규모의 중·대형기로 연료 효율성이 향상돼 기존 항공기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6% 감소됐다. 소음도 한층 낮아진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항공기에는 코스모스위트(일등석), 프레스티지슬리퍼(프레스티지 석), 뉴이코노미(일반석) 등 차세대 명품 좌석들이 장착돼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