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르파크(인천시 남동구 만의골로 155·야영장)는 25일 개장식을 연다. 야영장등록제 시행 후 시 최초로 민간 캠핑장이 열리는 것이다.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가족여행을 위한 글램핑장, 당일 소풍을 바비큐와 함께 할 수 있는 피크닉존 등으로 꾸며졌다.

매일 공연이 이어지는 이벤트 전문공간으로 조성됐다. 웨딩 및 공연으로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관리동 사옥 2동과 약 6천600㎡ 부지에 이용객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효재 에제르파크 대표는 "매일 밤 공연과 웃음이 퍼져 나가는 남동구의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주변의 유명 음식점들과 인천대공원 만의골의 명소들과 함께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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