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는 2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미국 캠퍼스 안보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환경에 관한 과제 및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9 국제 안보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녹색기후기금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환경 위협과 관련 정책 수립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의 정보자문위원직을 역임하고 현재 미국 캠퍼스 공공행정대학원 국제 보안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앨랜 레입슨 교수는 "이제는 기후·환경도 안보의 영역"이라며 "기후문제를 안보라는 관점을 통해 바라보려는 노력과 기후변화가 국가적인 안보와 군사력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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