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22일 인천지역 학교 교사들과 교육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환경과 가짜뉴스, 언론 대응과 인터뷰 방법 등 2가지 주제로 열렸다.

먼저 기자 출신이면서 스마트미디어 전문가인 최진훈 강사가 ‘미디어 환경과 가짜뉴스’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여기서 일선 학교에서는 최근 학교 휴업과 관련된 가짜뉴스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전했다.

이어 유진영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가 ‘언론 대응과 인터뷰’ 교육을 통해 언론을 상대할 때 유의해야 할 점, 인터뷰 노하우 등을 집중 소개했다.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내에서의 미디어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미디어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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