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통통 튀거나 과하거나... '정면 돌파'법이 남긴 것은

설리가 주목받는다. 'SNS'를 통한 또 한번의 주목이었다.

이번에도 설리는 '복식 자유'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간 속옷을 입지 않은 듯 한 실루엣의 사진으로 곤욕을 치른 그가 쐐기를 박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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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는 이제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응수했다. 상의 속옷을 입지 않고, 타이트한 티셔츠를 매치해 명확한 의도가 드러나는 영상이었다.

과거에도 '시선 강간'이라는 말을 언급한 설리는 낙태법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다른 여자 연예인이 하지 않는 행보였다.

그러나 설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역시 많다.

시선 강간을 의식하기 이전에, 여성 스스로 노출하여 시선을 끄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본인 논리에 본인이 갇힌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다.

얼마 전에는 미국에서 마돈나가 과거 성적인 부당대우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 놓거나, 트럼프 반대 연설 등 소신을 굽히지 않는 활동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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