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년해냄센터는 지난 22일 도제식 맞춤형 취업지원학교 수료생 40여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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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식 교육이란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지닌 스승이 제자를 곁에 두고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켜 주고 훈련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 수료 과정은 지난 3월 12일부터 음향·영상 엔지니어, 빅데이터와 엑셀, VR과 함께하는 광학기술, 주얼리 디자인, 목공 인테리어 소품제작, 외식산업 및 단체급식 요리 과정 등 6개 과정을 운영했다.

현재는 산업현장에서 구인 수요가 많은 한방 뷰티 에스테틱 과정과 정보통신 현장 기술자 과정도 추가 운영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단기적으로는 벤처센터 활성화에 따른 혁신적인 지역기반을 육성할 계획이며, 중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단위의 운영 애로사항을 전략적으로 해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교산지구의 스마트 시티를 거점으로 하남나들목(IC) 주변의 스마트 전략단지의 조성과 황산지역의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IT전략 허브의 기점을 통합 운영할 정책을 발표해 스마트 하남시 미래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 개소한 청년해냄센터의 차별화된 취업 및 청년창업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약속하는 기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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