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22일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신속집행 정부목표액(3천978억 원)의 55.5%를 초과 달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 기간 경기·고용 하방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정부 재정지출 확대,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실적제고 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 운영, 주 단위 추진상황 점검, 일자리 및 SOC사업 집중 집행 등 철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키로 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신속집행이 민간 경제주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역량을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나아가 신속집행이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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