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 4일부터 8월 29일까지 56일간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귀농창업인 맞춤형 교육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거주자 중 귀농(5년 이내) 후 창업 추진 중이거나 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을 지켜갈 새로운 농업주체 인력을 정착시키기 위해 1대 1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귀농창업 기초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편성돼 있으며 마지막 교육과정에는 사업계획서 수립과 발표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한 교육생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3명의 교육생을 선정해 귀농창업컨설팅, 귀농창업홍보, 브랜드디자인제작, 지적재산권획득, 전자상거래지원 등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귀농창업 활성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신청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농기센터 농업개발과 인력육성팀으로 FAX 또는 우편과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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