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 민·관·군 야간 합동 방역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총 10회 합동 야간 방역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을 집중 방역해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합동 방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 시간인 야간에 진행되며 35개 반 70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감염 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오한과 발열, 두통이 동반된다"면서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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