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스마트 세상에서 우리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이형초 감사와기쁨 심리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한 뒤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미디어 과의존 및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순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방법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미디어를 건강하게 사용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올 하반기 특강으로 오는 9월 26일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감정코칭’특강을 진행하며, 10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한 집단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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