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서정동 새뜰마을 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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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출신 도·시의원과 황성오 주민협의체회장 및 서정동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정동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이번 서정동 새뜰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취약지역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식의 주민의견 수렴이 계속 진행 될 예정으로 사업추진 과정에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뜰마을 사업은 이달에 시작해서 오는 2022년 12월까지 마을안길 조성 및 주택정비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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