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안성택시연합회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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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시가 노인인구 증가율이 도내 7위를 차지하고 있고, 지역 내 치매노인 등 실종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택시연합회와 협력해 네트워크 체계를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경찰서는 352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일 근무 인력은 150여명으로 시의 넓은 면적의 치안수요를 관리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경찰서는 택시조합원들과 네트워크 체계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로 골든타임 내 실종자 발견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성택시연합 조합원 400여명과 협력해 지역 내 실종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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