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쓸수록 돈 버는 똑똑한 화폐인 ‘김포페이’ 시대가 지난 달 4월부터 시작된 가운데 23일 시와 김포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직원들은 ‘김포페이’가 빠른 시일내 정착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김포 대명항에서 합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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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 기준으로 가맹점 수가 1천여 개 업체를 육박하고 있는 ‘김포페이’는 가맹점 입장에서는 모바일결제 수수료가 없고, 카드결제는 체크카드의 정도의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있어 점주들에게도 혜택이 크고, 또한 대금이 신용카드처럼 수일 후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점주들이 신청할때 바로 실시간으로 이체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날 캠페인은 김포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혜택들로 지역 경제 전체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캠페인을 통해 김포페이 모바일 가맹점을 대폭 확대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김포페이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와 대명항 카드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라는 내용의 어깨띠를 매고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 사용설명서를 배부하면서 김포페이 가맹점 회원 가입 및 사용자 가입 안내와 보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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