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1년 더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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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난 22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현 회장인 최대호 시장을 만장일치로 17대 협의회장에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특례시 내용이 포함되는 등 대도시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50만 이상 대도시에 필요한 특례가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대도시의 효율적 행정 추진을 위해 2003년 설립됐다. 인구 50만 명 이상 15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청주·천안·전주·포항·창원·김해)로 구성돼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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