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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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위원은 부천 출신 탁구선수로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을 따며 온 국민을 기쁘게 했던 주인공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승민 위원은 "앞으로 선진 체육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시 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창의도시 부천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유승민 위원의 부천시 홍보대사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 부천시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유승민 홍보대사 위촉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각종 행사와 시민 홍보에도 활용해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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