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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동림과 나눔가족 현판식을 갖고, 제26호 나눔가족이 돼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해 동행하기로 했다.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동림은 2016년 10월 설립됐다. 2018년 하남시 푸드뱅크에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유아분유, 유아식, 영양식 등 후원을 시작으로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허영옥 대표는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소외된 사회약자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림이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데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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