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3일 인천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인 냉열공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냉열공급시설의 설계, 시공 및 시운전분야에서의 기술검토와 시설 운영인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장기 운영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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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는 국내 최초로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추진전략 수립을 거쳐 현재 냉열공급 시설을 설계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도입에서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체 설비에 대한 정비와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전담회사로, 전국 5개 LNG 생산기지 전체 설비와 4천854㎞에 이르는 전국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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