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23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2019 세이브더 월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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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는 글로벌 복지활동을 하는 NGO 단체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생명구호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세종병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이 후원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안이지만, 일부에서는 잘못된 편견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류 사랑과 세계 평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피터 도킨스 UN DGC(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웹디지털부서 최고책임자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환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과 국제사회가 정한 공동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헌혈을 연계해 생명구호 전략을 소개했다.

피터 도킨스는 "위러브유는 UN DGC의 협력단체로, 유엔의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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