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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도 미래도 청소년이 주인공

도, 내일까지 박람회 열어 개막식서 ‘주체적 삶’ 다짐
골든벨~뮤지컬 공연 통해 독립운동 이끈 청소년 조명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2019년 05월 24일 금요일 제23면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개막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환영사에서 "청소년은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청소년 덕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919년 3·1운동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광주학생운동(1929년)의 중학생, 2·28민주운동(1960년)의 고등학생 등 역사의 주요 현장에는 청소년이 함께 자리했다"며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도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청소년은 늘 시대를 선도했다"며 "청소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미래 선언’에서 "모든 이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적극 청소년 활동에 참여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현재를 살아가는 주역으로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다짐했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렸다.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을 되새기자는 의미다.

24일에는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리고,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전시홀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체험부스 360여 개가 운영된다. 박람회는 25일 오후 5시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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