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싫어하는 리스트만 198개 , 천상을 포기한 대가는

20190523_224159.png
▲ 단 하나의 사랑 KBS캡처
KBS 단 하나의 사랑에서 단은 결국 승천을 하지 못한다. 사람의 생명에 도움을 준 것은 죄에 속한다. 

단은 결국 인간을 구해준 죄로 소멸될 뻔 한다. 하지만 여론이 먼지로 가는 것을 막아달라고 해 겨우 단은 지상에서 남는다. 

단은 차안에서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던 것을 잊지 못한다. 

신혜선은 부상당한 몸으로 벽을 짚고 겨우 빈소를 찾는다. 장현성으로 인해 광명의 세계를 알게된 신혜선은 지상에서 자신을 유일하게 돌봐주며 편들어주던 아저씨 영정에서 미소를 짓는다. 

신혜선에게 장현성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존재였다. 몸과 마음을 모두 주고 세상을 떠난 장현성은 유일한 지상의 가족이었다. 신혜선은 장현성과 함께 찍은 사진 앞에서 밤새 목놓아 울었다. 깨어나자마자 신혜선은 우희진의 독설을 듣는다.  

싫어하는 리스트가 198개나 되는 신혜선은 점점 성정이 까다로워진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