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 천상에서 쏜 큐피드에 , 얼음마녀 심장이 녹나

KBS 단 하나의 사랑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얼음녀가 뜨거운 심장같은 열기에 녹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은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을 가진 성격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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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단 하나의 사랑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얼음마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냉정하고 냉철하다. 어떤 인정이나 동정심을 눈에 씻고 찾아보려해도 거의 없다. 겉으로나 안으로나 이기심과 자만심이 가득차 있다. 누구에게나 불친절하고 입에서 나온 말은 흉기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하다. 극중에서 신혜선이 가장 잘 쓰는 말은 해고이다. 

그나마 신혜선에게 반항하고 지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김명수 밖에 없다. 김명수는 신혜선을 적당히 누른다. 박탈당한 앤젤이지만 사람과는 능력이 비교될 수 없다. 

그는 여전히 신혜선을 지배할 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큐피드의 화살을 쏘지 않으면 자신이 소멸될 수 있다는 말을 들은후 신혜선을 사랑을 알고 느끼게 하는 여자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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