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구자성, 김재경과 손잡기 성공 …한지선 낙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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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자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극 중 베로니카박(김재경)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그리기도 전에 경찰서행을 택하며 반전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배우 구자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극 중 베로니카박(김재경)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그리기도 전에 경찰서행을 택하며 반전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21일 밤 방송된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는 운전기사 폭행 건으로 해임 위기에 놓인 도민익(김영광)과 주총이 모두 끝난 후 앞서 도민익 습격 사건으로 경찰서로 향하는 기대주(구자성)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펼쳤다.

기대주는 주총이 끝난 후 회의장을 거닐며 “도민익 이사직 유지라.. 수고했다 민익아”라며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했다. 그때 베로니카박이 나타나 “이제 10만 표에 대한 밥값을 받아야 할 것 같다”며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기대주는 대답 대신 “그 고백을 했던가요? 제가 생각보다 나쁜 놈이라는. 죄송합니다. 오늘 식사는 힘들겠습니다”라며 주총장을 떠났다. 하지만 베로니카박은 자신과의 약속을 깬 기대주를 향해 “매력적이야”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 두 사람의 향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 폭행 등 물의를 빚었던 한지선은 하차를 결정했다. 대본수정과 아울러 출연분량 편집을 삭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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