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역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심신 건강 발달을 돕기 위해 ‘제10회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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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드림스타트 참여아동, 공동생활가정 생활아동,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념 공연,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미션달리기, 박터뜨리기, 전략 줄다리기, 4인 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는 지역아동센터 32곳, 공동생활가정 6곳, 권역별 드림스타트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천700명의 아동들이 이용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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