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주차장·체육시설·유아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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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측이 서로 협력해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장덕천 시장, 노세영 서울신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협약으로 서울신학대학교는 주차장·체육시설·유아 숲 조성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시는 조성비용 부담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또 원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70여 면과 주민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풋살장과 배드민턴장,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유아 숲 및 주민체육시설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장덕천 시장은 "시와 대학교간 공유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롤 모델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공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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