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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랜드에서 ‘2019년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원과 지도교사가 함께 모이는 합동입단선서식을 통해 단원들에게 RCY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4만1천700여명에 달하는 어린이·청소년·대학적십자 및 지역RCY 등 소속 단원과 지도교사를 대표해 2천500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식전공연 ▶합동입단선서식 ▶인도주의 체험부스와 헌혈퀴즈 및 생명나눔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서식에서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생명나눔 실천서약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도 이뤄졌다.

헌혈퀴즈 및 생명나눔 캠페인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단원들이 핸드폰을 이용해 헌혈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었다.

이어 우수한 활동을 펼친 단원 19명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등이 시상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RCY단원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전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이 고취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 단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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