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통장연합회는 최근 부평구청을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통장연합회 소속 22개 동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220만 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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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성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택 통장연합회장은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구 통장들은 참여와 나눔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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