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특송통관국 특송통관1과 권혜영(30·여) 관세행정관을 5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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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관세행정관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특송물품 신고 오류로 과태료 부과건(작년 기준 3천221 건) 중 신고 오류 1만1천 건을 정밀분석해 과태료 부과대상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분야 유공자로는 실무 활용을 위한 관세법 종합정리 책자를 발간·배포해 신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정상열(47) 관세행정관이, 보따리상들이 시도한 다양한 수법의 외화 밀수입(32만 달러 상당)을 4회 연속 적발한 전다현(28·여) 관세행정관은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뽑혔다. 또한 마약 밀수입 경로변경 가능성을 사전 예측해 수입화물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2천988.04g(89억 원 상당)을 적발한 김혜진 (32·여) 관세행정관과 수출업체의 통관애로 해소에 기여한 강형근(41) 관세행정관은 조사분야와 중소기업 지원분야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여행자 휴대품 정밀검사로 코카인 1.9g 및 대마초 1.87g 등을 적발한 홍세희(36·여) 관세행정관은 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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