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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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인천대학교 축제기간에 맞춰 학교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뒷좌석 매너, 교통안전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됐으나 여전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인식 미비로 사망사고 등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교통안전 기본지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축제’에서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관련 ‘O, X퀴즈’를 비롯해 모형 자동차를 이용한 정지선 지키기 게임, 교통사고 중대성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지식을 체험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교통안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참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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