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0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개교기념식에는 허남윤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10년간 근속자에 대한 근속상 시상과 대학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직원에 대한 공적상을 수여했다.

이번 근속상 수상은 30년간 대학과 함께하신 명춘옥 교수(호텔조리계열), 10년 근속상에는 Christin Hildebrandt 조교수(기계과)가 각각 수상했다.

공적상 수상자는 정수아 교수(기획처), 신주경 교수(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사업단), 이영훈 교수(유아교육과), 안준선 교수(NCS지원센터), 이진훤 교수(경영계열), 김준식 과장(기획처), 양승태 주임(사무처 시설과)이 각각 수상했다.

허남윤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개교 40주년 기념사에서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여러 형태로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현재보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대학,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학, 이 목표를 위해 오산대학교가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이때에 모든 대학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1979년 3월, 560명의 학생들과 1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교해 25일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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