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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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LNG기지는 지역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 20개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가정, 홀몸노인 가정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LNG기지는 지난해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실내공기 개선을 돕고자 가스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했다.

한동근 본부장은 "초미세먼지로 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소외계층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직접 지원해 드린 것은 업계 최초"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수구민을 위한 복지향상에 힘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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