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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화성의 모습을 좀 더 화려하게 표현했습니다."

제7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그리기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용인 성지고등학교 1학년 강소람 양은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한국민속촌에 방문한 이후 전통적인 건물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를 좀 더 화려하게 표현해 봤는데 예상치 못하게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수원화성이라는 건축물을 좋아했던 만큼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제출한 작품은 현재 수원화성의 모습을 좀 더 돋보이면서 화려하게 표현할 목적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강 양은 제품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추후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강 양이 가장 존경하는 산업디자이너다.

강 양은 "앞으로도 디자인을 꾸준히 공부해 산업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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