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3월 23일 화재로 창구시설에 피해를 입었던 용인중앙동우체국(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01)이 27일부터 정상 영업을 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경인우정청은 그간 우체국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무인우편 접수기와 금융 ATM기를 활용해 업무를 보도록 하고, 용인중앙동우체국과 용인우체국 사이 순환차량을 한시적으로 운행한 바 있다.

경인우정청은 화재 직후 우체국 건물 구조안전점검을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신속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마무리했다.

송관호 경인우정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우체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며 "업무 재개를 기다려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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