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2019 안양시 인도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인도는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에 세계 6위 경제 규모를 가진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서 관내 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하는 유망 시장이다.

전기전자 등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인도시장개척단은 뉴델리·벵갈루루 2개 지역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인도 내수시장을 비롯한 서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출거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출구조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사전·사후 마케팅을 본격화해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데도 주력하게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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