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기호일보지회(지회장 전승표)가 인천경기기자협회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최원재)는 지난 25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9개 언론사(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인천일보·중부일보·뉴시스·연합뉴스·경기방송)의 회원 500여 명과 가족들이 참여해 상호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호일보는 뉴시스·연합뉴스와 연합팀을 이뤄 축구 경기에서 중부일보·경기방송 연합팀, 경인일보·인천일보 연합팀을 차례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줄넘기는 준우승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어달리기, 응원 등 점수를 합계해 최종 720점으로 뉴시스와 동점을 이뤘지만 경기 참여 인원수 등을 고려해 기호일보가 종합우승으로 결정됐다. 축구 등에서 맹활약한 김재구 기호일보 기자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송한준 도의회 의장, 김은경 인천시 대변인,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박옥분·김용성·이필근 도의원,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용 도 대변인,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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