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과 지난 24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오쿠보 테츠오 스미트러스트 사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확대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두 그룹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관리 ▶신탁업 ▶인재교류 ▶신규 사업 발굴 협력 등 6개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두 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결제서비스인 GLN서비스의 일본 진출과 글로벌 교두보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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