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최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인천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여성 최고경영자과정(AMP) 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연세대학교와 여경협이 공동주관한다. 개강식에 앞서 인천중기청은 지역 우수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포상을 했다.

이순득 여경협 인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여성경제인들이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이번 AMP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기 교육생들이 전문 역량을 개발하고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은 물론 인천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9년 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과 여성기업의 수출 및 판로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여경협 인천지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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