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 애니메이션 4편과 별별시네마 1편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다목적강의실에서 상영한다.

26일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6월 1일 ‘드래곤 프린세스’를 시작으로 8일 마법에 걸린 장난감들이 살아나서 벌어지는 ‘장난감이 진짜 살아있다’, 15일 반짝반짝 빛나는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지는 ‘반딧불이 딘딘’, 29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매직드림 어드벤처 ‘매직빈’이 상연된다.

22일에는 다양성영화를 상영한 후 큐레이터가 해당 영화를 해설해 주는 별별시네마가 운영된다. 6월에 선정된 영화는 ‘잡식가족의 딜레마’이다. 산골마을 농장에서 돼지들의 일상을 지켜보다가 정이 들어 그동안 좋아했던 돈가스를 더 이상 마음 편히 먹을 수 없게 된 주인공의 심정을 다룬 영화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또는 전화(☎032-899-1552~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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