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상담실 전화번호가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발신자에게 일정 이용료가 부담되는 기존 대표 번호(1577-2515)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행복콜 전화 826-2515번을 추가한다. 6개월간 기존 번호와 함께 사용하고 올해 12월 말에는 1577 대표번호를 삭제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동지원센터 연간 이용자가 6만 명 이상으로 늘면서 발신자인 고객의 요금 부담이 컸으나 일반 번호 변경으로 사용료를 없앴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